
안상용 고양어린이박물관장은 13일 “이번 전시는 4차 산업의 주역인 어린이 관람객에게 뉴 테크놀로지 기반의 미디어 전시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날로그 체험 기반의 고양어린이박물관 콘텐츠가 기업과 협업을 통한 디지털 체험요소 강화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키즈모드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교육과 기술이 접목된 에듀테크형 어린이 체험 전시로 미션이 가미돼 신체적 상호작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이 바탕에 깔려있다.
어린이는 전시 경험을 통해 공간, 신체운동, 논리수학, 음악 등 다양한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다. 전시실 공간 전체에 키네틱, AR 등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어린이가 체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마상현 기자 new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