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포스터(사진=강북구)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동요을 만든 윤극영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동요를 통해 대중가요에 익숙해진 어린이에거 순수하고 맑은 동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구는 동요대회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과 서울시내 만 5세 이상 미취학 아동이다. 유치부는 서울시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만 가능하다.
10월 16~17일 이틀간 진행되는 예선은 동요 작곡가 등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후 독창부문 24명과 중창 6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다.
제출자료는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와 오선지에 전주, 간주, 가사, 작가, 작곡가가 표기된 악보 1부다. 지방에서 참여해 예선 참가가 어려운 경우에는 동영상 파일로 제출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어린이의 순수한 동심을 함께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석훈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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