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유플러스,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아이들나라 2.0’ 서비스 출시 (사진=LG유플러스)
■ 아이들이 ‘만지고 체험하는 TV’, 상호작용•체험학습•창의력 증진 기대
LG유플러스가 아이들나라 2.0 서비스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AR(증강현실) 놀이플랫폼이다. 증강현실이란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 등을 합성해, 실제 현실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가 그린 그림이 TV 동화로 구현되는 '내가 만든 그림책'을 비롯해 직접 색칠한 물고기가 TV 수족관에 나타나는 '물고기 그리기' 등이 증강현실 놀이터의 대표 콘텐츠다.
체험에서 학습까지 이어지는 부분도 신경을 썼다. 증강현실은 여러 학습 영역으로 연결돼 각 영역에 관련된 VOD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BBC키즈 다큐멘터리 등 약 500편의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 육아가 어려운 예비•초보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
‘아이들나라 2.0’은 엄마•아빠 전용 콘텐츠도 대거 편성했다. 임신, 출산, 교육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는 취지다.
‘부모 교실'은 예비 부모를 위한 콘텐츠다. 예비 부모들의 베스트셀러인 '임신, 출산, 육아대백과'를 TV로 서비스하는 것을 비롯해,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조언을 받은 태교 동화와 임산부 요가 등의 콘텐츠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아이를 키우며 필요한 이유식 레시피,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위한 임산부 요가, 출산 후 다이어트, 세계 선진국의 교육방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나라 2.0’은 LG유플러스 TV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동작 인식 등의 기능도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의 기기를 구매할 필요도 없다.
‘아이들나라 2.0’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상현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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