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로지스틱스)
이날 롯데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진행한 mom편한 에듀박스 활동에는 본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교육물품 키트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동봉한 에듀박스를 제작했다. 완성된 에듀박스는 굿네이버스의 아동 지원 프로그램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mom편한 에듀박스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과 굿네이버스의 ‘좋은 이웃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접목한 롯데로지스틱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양질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과 교육 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사용된 후원금의 경우 직원 참여형 기부제인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한 모금액을 사용해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급여 우수리’ 누적 모금액은 지난달 지원한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이번 mom편한 에듀박스 후원금에 사용됐다. 회사 주도 기부활동이 아닌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참여도를 크게 늘릴 수 있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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