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사진=넥슨)
넥슨재단의 슬로건은 ‘from a C·H·I·L·D(Creativity, Health, IT, Learning, Dream)'이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 밝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넥슨재단의 비전을 담았다. 이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넥슨재단이 추진하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는 ‘제2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다. 현재 재활이 필요한 국내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의 수가 약 30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전문적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은 네 곳에 불과하다. 특히 장애아동들에 대한 장기적인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유일한 실정이다.

소호 임팩트(사진=넥슨)
브릭을 기반으로 보다 전문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소호임팩트’ 재단도 설립했다. 소호임팩트는 넥슨재단과 협력해 국내·외 어린이를 대상으로 브릭 기부, 브릭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재단은 넥슨 컴퍼니가 진행해왔던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들도 더욱 강화한다. 국내·외 ‘넥슨 작은책방’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설하며,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는 대회의 규모를 키우고 참가자들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국내 대표 청소년 대상 코딩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그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펼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넥슨재단을 의미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건강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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