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곶중학교 주관으로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6개 초·중학교가 참여했다.
인천가좌초등학교의 타악오케스트라 ‘행복 두드림’의 힘찬 연주로 연주회의 막이올랐고 이어 서곶중학교 ‘하모니’오케스트라 · 인천원당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 인천심곡초등학교 ‘소리빛깔’윈드오케스트라 · 인천부현초등학교 ‘꿈愛’ 오케스트라 · 신현여자중학교의 ‘다울림’ 오케스트라 순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음악으로 물들게 했다.
행복 나눔 사랑의 음악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6주년을 맞이했다.
음악회 지도를 맡은 교사는 “학생들이 음악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학교오케스트라는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배경자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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