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시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랩 경연대회 '쇼미더권리'가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아동 5명이 아동권리와 관련된 자작랩을 선보인다.
래퍼 BIZZY, 그룹 바이칼의 멤버 호찬, Mnet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고등래퍼'에 참가해 화제가 된 신상호군 등은 축하공연을 펼친다.
서울시 18개 자치구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주최하는 체험장이 운영된다. 아동권리 퀴즈, 인권등불 만들기 체험 등 아동 여가·안전·보호와 관련된 행사가 열린다. 가상현실 체험, 3차원 인쇄기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이후 기술과 진로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아동참여정책박람회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와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에 많은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뤄져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상현 기자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