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주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흙을 이용한 도예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총 5일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두 학급씩 두 시간 블록타임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구상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학년별로 교과 교육과정의 즐거운 생활, 미술 교과와 연계하여 운영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 활동의 예술교육 시간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학년별로 그릇, 컵, 화분 등의 주제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하여 각자 창의적인 디자인의 작품을 완성했다. 친구들과 함께 고운 고령토를 조물조물 만지며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을 느끼며 돌돌 말고 빚어 만들면서 즐거운 미소를 짓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행복감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도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흙이 부드럽고 느낌이 좋았다. 내가 만든 작품을 빨리 보고 싶고 다른 것도 더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운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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