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방통대 "조교, 4년 넘게는 못해"…인권위 권고 거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25092549073408743e6153c12116244166.jpg&nmt=29)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A씨는 2014년 6월 1일부터 방통대에서 조교로 일했다.
A씨는 2018년 5월 31일 재임용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기간 만료 전 같은 학교 신규 조교 공채 시험에 지원하려 했다.
그러나 방통대는 '총 근로기간 4년이 지난 사람은 방통대 모든 조교공채에 응시할 수 없다'며 A씨의 공채 지원을 막았다.
또 '교육공무원법' 제10조에는교육공무원 임용은 모든 사람에게 능력에 따라 균등한 임용 기회를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방통대에 조교 임용규정 개정을 권고했다.
그러나 방통대는 "학내 정책협의회 및 조교 근무환경 개선 정책연구 결과 조교 임용규정을 개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인권위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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