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서울시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 400개로 확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02102136031038743e6153c143920840.jpg&nmt=29)
올 상반기 2개 자치구 총 13개소를 시작으로 하반기 50개소까지 확대하고 2022년까지 총 400개소로 늘린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노원구, 은평구 2개 자치구내 13개소를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5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0세~5세 아동들이다.
기존에 정부가 운영하는 '시간연장 어린이집'이 보육교사 인건비 일부를 지원(80%)한다면 시는 정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잔여 인건비는 물론 반 운영비, 조리원수당, 아동연계 보육교사 출장비, 보육도우미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지역사회 중심 영유아 보육정책 연구'(2018)에따르면 '시간연장 보육'은 아이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음으로 꼽은 정책 항목이지만 현장에서의 운영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용 신청방식도 개선한다. 기존엔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했다면 앞으로는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를 통해 접수받는다.
이용 의사를 밝히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한 조치다.
포털 회원 가입 후 집에서 가까운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선택하면 된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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