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성추행·대걸레로 허벅지 폭행" 초등학교 학교폭력 수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07092311054278743e6153c143920840.jpg&nmt=29)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의 학급교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을 청구했으나 이 과정에서 학급 분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2차 피해를 주장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전남 모 초등학교 5학년 학생 A군이 같은 반 남학생 2명에게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학교를 통해 경찰에 접수됐다.
A군 어머니는 또래보다 발달이 늦은 아들이 지난 3월 20일부터 지난달 초까지 쉬는 시간마다 교내 화장실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미성년자 의제강제추행 혐의로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A군 어머니는 최근 국민청원을 통해 '학폭위에서 학급교체 조치 통보를받고는 가해자와 부모들의 사과가 없었던 점을 이유로 재심 신청을 했는데 제2의 피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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