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최성재는 다짜고짜 오창석의 멱살을 잡고 깜짝 놀란 지민이 아빠라고 소리치며 최성재를 말렸다.
와중에 신미식품 부지 개발 정보가 새어 나가면 장 회장은 불호령을 내렸다.
이는 양지 가 일부만 알고 있는 극비 정보.
심미식품이 청산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은 오태양은 윤시월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오태양에게 윤시월은 “미안해, 살리려고 그랬는데 내 힘으론 안 됐어”라고 말했다.
윤시월의 기색이 좋지 않은 것을 본 오태양은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고, 최광일이 과거 사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시월은 그를 걱정하며 조심하라고 말했고, 오태양은 “이제 난 가난하고 힘없던 김유월이 아니다. 나를 괴롭히면 당한 것 돌려줄 거다”라고 대답했다.
덕실(하시은)은 태양(오창석)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고 “세상 참 좁지”라고 말했다.
광일은 “난 왜 당신이 하는 말이 믿어지지 않지? 거짓말로 들려. 당신이 하는 말”이라고 차갑게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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