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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적 설정 위에 현실적이고 풍자적인 요소를 가미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다른 사진에는 하립이 무대를 내려다보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하립이 모태강의 팬미팅 현장에 찾아온 이유 또한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악마가’ 제작진은 “영혼을 사수하려는 하립과 회수하려는 악마 모태강의 쉴 새 없이 뒤집히는 갑을관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져진다”며 “정경호와 박성웅은 두 사람의 엎치락뒤치락하는 관계를 리드미컬한 호흡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적절한 애드리브를 버무린 코믹 시너지가 단연 압권”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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