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은 지난해 11월 안면도 편과 올해 1월 팔라우 특집에 출연하며 대활약을 펼친 바 있다.
안면도 편에서 ‘농어 소녀’라는 애칭을 얻은 김새론은 팔라우에서 작은 체구로 거대한 상어와 대결을 펼치는 투혼으로 ‘진격의 빛새론’, ‘퀸새론’, ‘루어 여신’ 등의 수식어를 양산하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
100회 특집 게스트에 한껏 기대를 걸고 있던 큰형님 이덕화와 이경규, 장도연은 김새론의 등장에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고 한다.
김새론은 "답사를 마치고 왔다. 선장님과도 얘기를 나눠봤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형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덕화는 "역시 낚시꾼"이라며 김새론의 당찬 각오에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해맑은 미소를 발산하던 김새론은 낚싯대를 잡자마자 이를 악물며 초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고기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덕화를 향해 “낚싯대를 조금만 낮추세요!”라며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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