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가없어서’ 극중 혜자가 알츠하이머 환자임이 밝혀지며...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31일 공개되는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에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주인공 김혜자, 김석윤 감독, 고혜진 PD가 출연해 흥미진진한 촬영 뒷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팟캐스트 녹음 현장에서 김혜자는 본인의 상대 역으로 열연했던 남주혁에 대해 “부들부들 떨면서 우는 연기를 보면 내가 다 애틋했다. 젊은 배우가 그렇게 우는 건 어느 영화에서도 못봤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중 혜자가 알츠하이머 환자임이 밝혀지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전했던 반전결말 역시 화두에 올랐다.

반전 엔딩은 김혜자, 안내상, 이정은 등 몇몇 배우를 빼고는 내부에서도 철저하게 베일에 쌓여있었기에, 촬영 당시 배우는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태프 모두를 울음 바다에 빠트렸다고. 고혜진PD 역시 "편집하면서 1년 치 눈물을 다 흘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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