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엑시트
주인공들은 살기위해 미친듯이 달리고 올라간다.
짠하고 극박한데 그럴수록 양보하거나 희생해야 할 순간이 닥친다.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인간 본능에 충실한 재난영화다.
31일 개봉한 ‘엑시트’(감독 이상근)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영화의 후기는 네티즌 평점만큼 긍정적인 편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조정석의 임윤아의 재발견'(sjho****), '단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qkra****)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영화 내용이 유치하다'(cho8****), '뻔한 줄거리에 뻔한 결말'(0727****)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평을 남겼다.
장엄하게 희생하거나 세상을 구원하는 영웅의 모습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살고 싶어 울음을 터트리고, 본능적으로 욕부터 나오는 그 상황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더불어 이승환의 곡 ‘슈퍼 히어로’는 전국민의 응원가 등극을 예감케 할 정도로 리뷰 댓글을 통해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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