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방송에서 장철, 즉 닥터K는 아버지를 찾아 “매일 누군가 당신 심장에 날선 가위를 쑤셔 넣는 기분 뭔지 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미안하다"며 탁자 밑에 감춰둔 칼을 꺼냈다.
김도현은 시즌1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갑질 악역으로 자리매김하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탄탄한 연기 공력을 발휘,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깊이 각인시켰다.
은솔의 성장은 물론 캐릭터 간의 관계성까지 유연하게 만들며 '검법남녀2'의 히로인으로 종횡무진한 정유미는 극 중 동부지검과 국과수를 잇는 유일한 연결고리로 활약했다.
주연으로서 개성강한 캐릭터들을 조화롭게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해내며 극 완성도를 높였다.
은솔 캐릭터는 물론 상대 캐릭터까지 돋보이게 하는 정유미의 완급조절이 극을 안정적으로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강물에 빠졌고 뒤늦게 양수동(김영웅 분)이 나타나자 청부업자는 도망쳤다.
양수동은 뒤늦게 강물에서 도지한을 찾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김도현은 최근 선보이고 있는 구글 검색 광고 아티스트 검색 편에 출연하여 사춘기 딸을 둔 아버지가 딸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다정한 가장의 모습을 연기해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며 신스틸러로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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