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채널A 금토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오세연)’은 탄탄한 구성 위에 한국적인 정서와 감성을 더한 깊고 진한 한국형 멜로 드라마로 사랑과 불륜이라는 인류 보편의 문제와 감정들이 주인공들의 고통과 희열, 감동과 번민을 통해 어떻게 치유되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그래서 결국 ‘인간의 품격’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는 섬세하고 밀도 있는 드라마로 배우 정상훈은 진창국 역을 맡아 매회 무심함과 다정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2일 방송된 9회에서 박지민 역을 맡은 신원호는 교제하고 있는 최수아의 딸 아진(신수연 분)과 놀이터에서 놀던 중, 딸을 찾아 나선 최수아를 보며 감정선의 절정을 강렬한 눈빛 연기로 표현했다.
불륜으로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최수아(예지원 분)의 비밀을 알고 있어 매 등장마다 시청자들에게 높은 긴장감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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