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두 사람은 자신들을 향해 장대비처럼 거침없이 쏟아지는 악플에도 초당당한 걸크러시 자태를 뽐내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자이언트한 포용력과 당당한 자존감을 뽐냈다.
외모 악플에 대한 두 사람의 솔직한 생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경아는 “톱모델 자랑 좀 그만해라” “신이 내린 몸매가 아니라 신이 내린 젓가락” “포즈가 너무 과하다. 90년대 올드한 한국형 포즈”라는 악플을 향해 “인정 못한다.
내가 자랑질 하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대응했다. 이어 “마른 건 맞는데 네가 봤니 내 몸매? 나와 봐. 까보자”라는 쿨한 대처로 4MC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101마리 달마시안'의 크루엘라를 닮았다는 악플에는 "나도 봤는데 닮았더라.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모델계에도 예쁜 친구들이 많다. 근데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는 친구들이 다 나를 닮았다"고 자신했다.
오히려 송경아는 자신의 외모가 변신에 적합한 얼굴이라서 모델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송경아는 “악플에 신경쓰지 않으며 살려고 노력한다. 내가 행복하면 되니까 좋아하는 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자이언트 핑크는 “오히려 속 시원하다.
(악플이) 어떨 때는 칭찬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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