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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하고 내 이름으로 새로 개설했다.

2019-09-04 10:45:12

사진=MBN

사진=MBN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3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배우 백일섭이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담겼다.


"우리는 다 남편 이름으로 돼 있다. 내가 번 돈도 남편이 통장 관리했는데 내 돈을 다 떼먹고 하나도 안 모아줬다. 4년 전에 통장을 뺏었다. '너 다 가져' 하고 내 이름으로 새로 개설했다.


내가 모으니 돈이 모이더라. 15년을 모아서 줬는데 남편이 돈을 어디에 썼는지 10원도 안 주고 다 떼먹었다.

그래서 내가 이혼을 못 한다"며 시원시원한 입담을 뽐냈다.차안에서 김영옥이 행복이 다른건가. 이런 음식들 사서 쟁이면 배가 부르고 좋다며 괜히 돈을 쓰게 해서 미안하다. 할머니가 뭐 맛있는 거 먹겠다고 이렇게 맛있는 걸 찾는지 모르겠다고 미안해 했다. 박원숙은 할머니니까 먹을 날이 얼마 없지 않느냐. 그러니까 더 맛있는 걸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 김영옥은 맞다. 뭔가 주의하자고 생각하다가 이 나이에 뭘 또 주의하나 싶다. 일제시대부터 평생을 이렇게 역사와 산 사람도 드물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이혼을 못한다.


그 돈 돌려받기 전까지 절대 못 놔 준다"며 "남편이 다른 여자도 좀 보고 그랬다"며 남편이 바람을 피운 사실도 털어놨다.백일섭은 “그냥 팔자인 것 같다.


나도 원래 36살에 장가를 갔는데 (결혼 전에는) 엄청 바람둥이였다.


장가를 가면서 ‘아버지를 닮지 말자’라고 생각했다.

참고 사니 앙금이 벽이 됐다.


벽을 두고 살고 있었다.


그냥 사는데도 아닌 거다.


서로 싸운 적이 없다.


말을 안 한다.


자기들끼리 상의하고 형식적으로 이렇게 한다고 했다.


대화가 없으니 벽이 굉장히 두꺼워졌다.


깨서 들어가 원점으로 들어갈 수도 없다.


(졸혼한지) 3, 4년 됐는데 이제 마음도 편해졌고 병도 나았다"며 졸혼에 이르게 된 과정과 자취 4년차로 사는 현재의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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