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송하영은 모델들에게 “다리가 길어 보이는 방법 있나요?”라고 촬영법에 관해 물었고 수주는 사진 촬영할 때는 ‘각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은결은 ‘홀로그램 마술사’ 이준형을 스튜디오로 부른 후 김경일 교수를 상대로 '암기게임'을 가장한 '소매치기 기술'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김경일 교수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준형은 눈보다 빠른 손기술로 물건들을 빼돌렸고, 이은결은 과하지만 적절한 리액션으로 정신을 쏙 빼놓으면서 환상의 소매치기 수법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는 “마법사가 아니라 공범을 데리고 왔다”며 둘의 환상의 콤비에 “이정도면 마술사가 아닌 도벽술사”라며 놀라워했다.
하승진의 활약은 오히려 몸을 쓰지 않는 경기에서 펼쳐졌다.
바로 '치킨 뼈조립' 종목이었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 정형돈은 하승진과 팀이 되어 경기를 하라는 말에 "그건 제가 패널티를 안고 가는 거잖느냐"고 반응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끈 인물은 하승진이었다.
경기 결과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 참관했던 수의사는 "정형돈, 하승진(이 조립한 닭뼈)는 전체적인 모습이 해부도와 가깝다."고 평가했다.
하승진은 과거 닭고기를 먹었던 기억을 시뮬레이션 해보이며 답에 접근해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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