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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 '자기설계전공제'실시

학점 취득과 복수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교육 제도
학과 간 칸막이 없애 4차 산업혁명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

황해운 키즈TV뉴스 CP

2020-03-10 15:29:35

[사진제공=건국대학교]

[사진제공=건국대학교]

[키즈TV뉴스 황해운 기자] 건국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또 한 번의 교육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건국대는 오는 2학기부터 ‘자기설계전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주전공 이외에 자신의 진로계획에 맞게 새로운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점 취득과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자기주도적,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다. ‘자기설계전공제’는 건국대의 대표적 미래형 교육과정인 ‘PLUS학기제’와 ‘융합모듈 클러스터’에 이어 선보인 교육혁신이다.

원종필 교무처장은 “전공과 커리큘럼, 학기 파괴와 더불어 이번 자기설계전공 도입으로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며 “추후 자기설계전공 제도를 확대 운영해 학과 간 칸막이를 없애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부로 추진하는 자기설계전공제는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2~8학기 재학생 중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지도교수와 전공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하면 2학기부터 교육과정으로 정식 개설되고 이를 이수하면 학위가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최소 60학점 이상을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하면 된다.
가령, 인지과학 관련 분야를 자기설계전공으로 이수하고 싶은 학생은 설계전공을 ‘인지과학’으로 설정하고 철학, 생명과학과 같은 자신이 원하는 관련 전공을 연계전공으로 구성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데이터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싶다면 경영학, 응용통계학, 컴퓨터공학, 수학과 같은 전공의 교과목을 교육과정으로 설계하고 이를 수강해 이수하면 데이터사이언스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원 교무처장은 “2020학년도부터 시작하게 될 자기설계전공제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한 달간 공모전을 실시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고 이수하기를 원하는 전공을 모집했다”며 “자기설계전공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학생설계전공 교육과정은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해운 키즈TV뉴스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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