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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가덕도 신공항 문제없다” 이유 있는 자신감

경쟁사 발 빼는데 항만공사 축적된 노하우로 입찰 도전

안재후 CP

2026-02-04 10:31:14

가덕도신공항 조감도./국토교통부 제공

가덕도신공항 조감도./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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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안재후 CP]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가덕도 신공항 공사에서 발을 빼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최종 컨소시엄으로 선정될 경우 공사 수행에 문제가 없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대우건설이 가덕도 공사에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항만공사 시공능력 3년 연속 1위
대우건설의 첫 번째 강점은 해상 토목공사 경험이 많다는 사실이다. 지난 2년간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 분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항만공사 분야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기본적으로 항만공사와 동일한 성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우건설 입장에서는 시공 노하우가 많을 수밖에 없는 공사현장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과 같은 해상 공사에 남다른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공사를 수행하는 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계가 인정한 연약지반 극복 기술
실제 회사가 강점으로 내세운 기술 경쟁력은 이미 이라크 ‘알포 신항만’ 공사에서 입증했다. 대우건설은 현지 연약지반의 특성에 맞춘 여러 공법을 적용하고, 지반의 미세한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읽어내는 정밀 계측 시스템을 도입했다.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로 공사에서도 3.7km 길이의 세계 최장 규모 침매터널을 성공적으로 시공해 관련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대우건설은 입찰을 준비하면서 이미 사업 부지 지반조사를 완료했으며, 거가대로 시공 당시 획득한 지역 정보와 기본계획 자료를 추가 조사 결과와 함께 종합하여 기존 설계안을 개선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연약지반 처리 방안으로 매립공법 변경과 준설치환 공법을 검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해상조건에서의 작업여건으로 한정되던 기존 설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육상화 시공 방법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등침하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만공사 경험한 토목 기술자들 문의 잇따라
사업 추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충분한 인력과 장비다. 대우건설은 안정적인 공사 수행을 위해 공구를 분할하고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작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1,000여 명의 자사 토목기술자를 포함한 숙련 인력 확보에 이미 성공했다는 것이다.

최근 대우건설 관계자는 "항만공사를 경험한 토목 기술자들이 경력직 채용 시기를 문의하고 있으며, 장비업계도 현장 개설 시기와 장비 수요에 대해 정보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공사가 106개월(약 9년)의 안정적 일감을 보장하기 때문에 관련 업계의 관심도 높고, 인력과 장비 조달에도 문제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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