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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강남구 틈새공간 공공디자인 연구’ 발표

테헤란로 전면공지에 안전, 편의, 배려, 품격의 공공성 반영하는 디자인 연구

황해운 글로벌에듀 CP

2020-06-25 12:53:20

[거리 디자인 연구 결과물, 자료=홍익대학교]

[거리 디자인 연구 결과물, 자료=홍익대학교]

[글로벌에듀 황해운 기자]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 연구센터는 강남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하였고 이에 첫 번째 동행으로서 관‧학 협력 연구로 진행한 ‘강남구 틈새공간 공공디자인 연구’ 발표를 지난 23일 진행하였다. 연구 주제는 '틈새 공간 공공디자인'으로 국가의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주제 중 하나인 ‘틈새 공간 활성화’ 정책에 맞추어 테헤란로의 전면공지에 안전, 편의, 배려, 품격의 공공성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연구하였다. 본 협력 연구에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과 공간디자인 대학원 학생 등 약 20여명이 5주간에 걸쳐 참여하였으며 학교에서의 디자인 연구가 실제 공공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 연구로 진행이 되었다.

이번 관‧학 협력 연구는 강남의 주요 랜드마크인 테헤란로를 그간의 기능적이고 효율중심의 계획에서 그 곳을 사용하는 사용자 삶의 방식과 관심이 반영된 공간, 시설, 프로그램, 거버넌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획해 곳곳에 다양한 틈새 공공공간의 가능성을 부여하였다. 테헤란로의 케이블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플랫폼 공간, 현대백화점 및 한국담배인삼공사와의 CSV 프로그램, POSCO 전면 공지 순환형 에움길 조성, 테헤란 공중가로공원 등 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공공 배려와 편의 등 공공디자인의 전략을 통해 테헤란로에 새로운 공공가치를 부여하는 안들이 공개되었다.

강남구는 "홍익대 학생들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들이 테헤란로에 실현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세계적 명소가 창출될 수 있다“며 ”그 동안 테헤란로가 기능적 측면의 계획에 집중되었다면 홍익대 학생들의 제시된 안을 기반으로 공공영역의 틈새에 구민들이 체감‧공감할 수 있는 미미위(ME ME WE) 브랜드에 걸맞은 공공디자인을 펼치고 싶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지원으로 홍익대학교의 학생들이 공공디자인의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물은 강남구청 로비에 전시되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된다. 앞으로 홍익대 공공디자인 연구센터는 강남구와 지속적인 관‧학 협력 연구를 통해 학교에서의 공공디자인 연구가 공공행정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진행하기로 하였다.
황해운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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