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은 차세대 무인이동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혁신적 원천기술확보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육·해·공 무인이동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공통기반기술 개발을 위한 8개 분야 공통원천기술개발과 새로운 무인이동체 시스템의 유효성을 입증을 목표로 한다. 또 운용시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며, 개발방법론 및 적용기술의 적절성 실증을 위한 3개 통합운용 기술실증기 개발로 구성되어 있다.
건국대 인간-이동체 인터페이스연구단은 운용자와 무인이동체 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운용자와 무인이동체 간 상호작용을 통해 쉽고 안전한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운영자-무인이동체 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무인이동체 운용 친화성 향상을 위한 가상환경·가상현실 기술개발과 무인이동체 안전운용을 위한 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무인이동체 기술로드맵, 인간-이동체 인터페이스 기술 개념도, 자료=한국항공우주연구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09163857058993233fa314312116559234.jpg&nmt=29)
[무인이동체 기술로드맵, 인간-이동체 인터페이스 기술 개념도, 자료=한국항공우주연구원]
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AR, VR, 멀티모달, AI 등 신기술을 무인이동체에 조기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육·해·공 무인이동체를 원거리나 비가시권에서 운용하는 것이 가능한 혁신적 인터페이스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개발된 기술은 향후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교통체계 및 다양한 드론활용서비스 산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해운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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