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전시 해설에 인공 지능과 자율 주행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 시킨 로봇을 도입하는 정부 혁신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방역 기능까지 겸비한 인공 지능(AI)기반의 지능형 전시 안내 로봇해설사 3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로봇해설사는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전시 해설을 제공할 것이다.
오는 12월부터 전시 현장에 투입되는 로봇해설사는 우선 한국어로만 전시 해설을 하게 되며 내년 말부터는 다국어 (영·중·일) 해설과 실감형 콘텐츠 도입 등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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