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폐막 이후, 아름다운 도전의 물결을 이어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이 24일 개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을 함께 할 기회가 부족했던 사람들에게 다시금 긍정의 기운을 북돋아 줄 도쿄 패럴림픽, 문화포털에서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문화영상을 소개한다.

1. 어게인 평창! <2018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 기증식>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오랫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국제 스포츠 행사이다. 최근 2020 도쿄올림픽이 진행되며 과거 평창에서 이루어졌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종목들도 화제가 되며 메달이 아닌 개인의 성취와 도전정신에 집중한 선수들의 모습에 국민들은 즐거움과 희망을 얻었다. 이번 패럴림픽도 승패에 상관없이 진정으로 경기를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하며, 2020 도쿄 패럴림픽은 8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개 종목, 540개의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2. 국가대표의 운동 신경은? <가상현실 스포츠로 국가대표를 이겨라>
지난 동계 올림픽,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기를 소개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을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 영상에서는 정승기, 윤성빈, 김지수 선수가 각각 가상현실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그 기록을 공개한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VR 스마트 스포츠 체험관을 통해 일반인들도 직접 방문하여 선수들과 자신의 기록을 대조해보며 가상현실에서 다양한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3. 슬기로운 운동 생활 <체육시설 현장 점검, 김수현이 간다>
코로나19로 인해 운동 시설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안전한 운동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우려를 잠재워주기 위해 프로 골퍼이자 방역 홍보대사인 김수현 프로가 트램펄린 체육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트램펄린을 활용한 여러 동작을 따라 해보며 올바른 방역 수칙에 대한 정보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4. 국민 스포츠 태권도, 1분 안에 익히기 <1분 태권도 배우기>
태권도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국민 스포츠로, 이번 올림픽에서도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아름다운 활약이 돋보였다. 선조들의 지혜와 절도 있는 동작에서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태권도는 동작 하나하나에 그 멋이 담겨있다. 평소 태권도를 배우고 싶었던 사람들을 위해 1분 안에 하나의 동작을 완성할 수 있도록 쉽고 빠르게 설명하는 영상을 소개한다. 이번 기회에 태권도의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무엇보다 스포츠가 빛나는 이유는 서로를 인정하며 경쟁하는 선수들의 스포츠맨십 때문이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경기를 관람하며 그들의 노력과 도전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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