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7.18(금)

익산시, 인화공원 메타세쿼이아길 '무장애나눔길' 개통

이성수 CP

2021-09-01 14:16:56

익산시, 인화공원 메타세쿼이아길 '무장애나눔길' 개통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인화공원 내 전라선 폐선부지 비포장 메타세쿼이아길(4.2㎞)에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을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인화공원 대간선 수로를 따라 금강동 금곡마을 입구까지 1.3㎞ 구간에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공원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8월 18일 인화근린공원 총사업비 47억3천7백만 원(국비 1천628, 도비 490, 기금 300, 시비 2천319)을 투입해 연차별로 추진해왔다.

특히 폐선부지 4.2㎞에 8m 간격으로 메타세쿼이아 938주를 심은 메타세쿼이아길에 폭 2.5m 황토 포장길을 2개 노선으로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장애가 없는 길'을 뜻하는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가 없는 숲길을 제공하기 위한 산책로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유모차를 끄는 임산부도 쉽게 이용 가능하며, 일정 구간마다 쉼터와 벤치 등을 배치해 이용의 편익을 증가시켰다.

또한 잔여구간 2.9㎞도 2022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신청해 현장평가 심사를 마쳤으며, 공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 여가활동이 어려운 보행약자를 비롯한 모든 익산시민이 도심 속에서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리는 대표 힐링공간이 될 것이며, 산책하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노을은 익산시의 대표적인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야간보행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준공 시 유천생태습지 은하수로와 연계해 더욱 많은 시민의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92.29 ▲5.91
코스닥 818.27 ▲6.04
코스피200 431.64 ▲0.48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410,000 ▼269,000
비트코인캐시 672,000 ▼3,500
이더리움 4,640,000 ▼54,000
이더리움클래식 26,950 ▼260
리플 4,570 ▼43
퀀텀 3,126 ▼3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354,000 ▼282,000
이더리움 4,636,000 ▼54,000
이더리움클래식 26,890 ▼340
메탈 1,072 ▼18
리스크 625 ▼3
리플 4,560 ▼40
에이다 1,090 ▼19
스팀 20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400,000 ▼260,000
비트코인캐시 671,500 ▼5,000
이더리움 4,634,000 ▼61,000
이더리움클래식 26,950 ▼270
리플 4,572 ▼26
퀀텀 3,100 ▼90
이오타 3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