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길 운현궁'은 매년 봄·가을 마지막 수요일마다 퇴근 시간 운현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지친 하루를 힐링 음악으로 달래주는 공연이다.
지난 4월에는 국악가 수 겸 작곡가 '박상흠'과 '조선그루브유닛'이 출연하여 서양악기로 재해석된 국악을 선보였고 5월에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과 함께하여 운현궁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 권의 동화 같은 낭만적인 멜로디를 선사했다.
오는 9월 29일의 공연은 '운현궁 이로당'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1900년대 음악을 새로운 색깔로 재해석한 국내 유일의 레트로밴드 '무드살롱'과 함께 한다.
이 공연은 오는 29일 당일 영상 촬영한 후 1부 공연은 10월 6일, 2부 공연은 10월 13일에 운현궁 자체 유트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퇴근길 운현궁'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운현궁 이로당의 아늑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무드살롱'의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지친 하루 동안 잊고 있던 여유와 낭만을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운현궁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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