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은 ‘새로운 시대, 미래의 문을 열다: Quantum Jump’를 주제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재학생들의 작품 및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사회로의 공헌과 산학협력 성과를 널리 알리고 있다.
산학협력 성과 우수 기업 중 상위 8개 기업을 선정해 제품을 전시하는 부대행사인 ‘산학협동관’은 산업기술대전의 핵심으로 꼽힌다. 해당 행사에서 산기대 BI 입주기업인 ㈜이노테코의 제품은 시흥시장상을 수상하며 전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노테코는 MEMS 가스센서 및 IoT 가스경보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금번 시흥시장상 수상 외에도 올해 초 프리팁스(Pre-TIPS)선정 및 창업성장기술개발과제 수행 등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인호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시기에 이노테코의 제품이 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듯하다”며, “저희 팀원의 노고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그리고 나노반도체공학과 김창규 교수의 기술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낸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산기대BI 정인호 센터장은 “㈜이노테코의 수상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추후 다양한 기술력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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