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전기 스쿠터용 커패시터 배터리 관련, 베트남과 필리핀에 매출 규모 2200억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80억 규모의 캠핑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아프리카, 미국 등 해외뿐 아니라 창원, 부산, 인천 등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600억 규모의 냉온열시트와 태양광 가로등 공급판매 공급 및 설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현인프라텍의 슈퍼 커패시터는 기존 커패시터의 단점을 보완하여 급속으로 짧아진 충전시간과 보다 긴 수명을 유지하여 배터리 화재 발생률을 낮추고, 친환경적 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장치다. 주력제품으로는 태양광 가로등용 커패시터 모듈 개발, 자동차용 모터스타트 커패시터 뱅크 개발, 초급속 커패시터 충전장치 개발 등을 상용화 추진하고 있다.
두현인프라텍 관계자는 “슈퍼커패시터를 활용한 배터리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22년엔 베트남 전기오토바이 산업 진출을 시작으로 태국, 미국, 중국 등 해외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해외 수출을 집중하며 글로벌 배터리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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