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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학부모 부정적 학창시절 기억, 아이들 교육 영향 줄 수 있어

이성수 CP

2022-03-02 08:22:09

아라누이의 Haeata 커뮤니티 캠퍼스는 연구에 참여했던 크라이스트처치와 카이아포이의 6개 학교 중 하나다.

아라누이의 Haeata 커뮤니티 캠퍼스는 연구에 참여했던 크라이스트처치와 카이아포이의 6개 학교 중 하나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학부모의 부정적 학창시절 기억이 아이들 교육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뉴질랜드 조사결과가 나왔다.

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수월한 학기 시작을 위해 학교가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지난 2년간 연구한 결과가 나온 것.

크라이스트처치와 북 캔터베리 지역 교사들이 참여해 2년간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의 학창시절 기억이 학생들의 초등 교육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정적인 경험이거나 그들이 다른 문화 혹은 나라에서 왔을 경우 더 큰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부모가 학교 안내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이는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집이나 직장에서 일이 있어 못 오는 경우로 이해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외에도 학교가 문화에 관한 이야기나 마오리 노래를 지역사회의 어린이집들과 공유한다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위티 학교의 니콜 커닝햄은 “이러한 연구가 다양한 선생님들의 지식과 경험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됐다”며 “학기 초를 수월하게 적응하는 학생은 학교 및 공부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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