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명 BARC는 Balance와 Arch, Rehabilitation, Comfort를 합친 약자로,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위해 직접 만든 편안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very Step Counts’라는 목표를 가지고 골반, 허리, 무릎, 발목, 발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진료하며 습득한 임상 경험과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모든 과정에 전문의가 직접 참여했다.
바크 슬리퍼는 사람마다 걸음걸이의 모양과 보폭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보행 분석을 통해 걷는 순간 체중이 실리는 부위를 배분하여 충격을 흡수하는 효과를 주었고, 몸의 중심이 되는 아치를 잡아주어 다리 근육 스트레칭 및 발목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시장 내 다양한 기능성 슬리퍼가 표방하는 인체공학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재활의학과적 보행 분석 및 실제 의료에서 사용되는 재료들을 이용해 연구함으로써 소비자의 편리함을 향상시켰다.
바크 관계자는 “일반 사람들에게 판매하기 전 대학병원 의료진들이 데모 제품들을 착용해 통해 보완 및 개발해 4계절 동안 실내외 사용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수익성 추구가 아닌 의사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제품으로 수익의 일부를 재활의학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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