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발행과 관련한 개념 전반에 대한 '원천 기술 특허' 보유 기업 딜라이트엑스(구, 비클립)는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확장을 위해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양사는 K-POP,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IP를 기반으로 한 NFT 공동 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딜라이트엑스'는 현재 CJ ENM 등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및 투자하고 K-POP 콘텐츠 투자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NFT 디지털 카드 서비스 플랫폼인 '메타플립(METAFLIP)'을 통해 기존의 NFT와는 차별화된 독자 특허 기반의 혁신적인 멀티미디어형 NFT 카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딜라이트엑스 관계자는 "이미 해외에서는 스포츠 중심의 NFT 카드가 소장가치 높은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양사의 사업 제휴로 스포츠 및 K-POP 등 엔터테인먼트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양사 시너지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디지털 아트, 럭셔리, 스포츠 스타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NFT로 발행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효성그룹의 계열사인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다. 지난 달부터 국내 최초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챔피언십'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디지털 카드와 관객들을 위한 체험 상품들을 연계한 NFT 발행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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