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리치, 1023회 로또 2등 2명 동시 배출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지난 9일 진행한 제 1023회 동행복권 추첨결과 당첨번호는 ‘10, 14, 16, 18, 29, 35’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5’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9명이다. 각각 27억4567만7875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2명으로 당첨금은 5720만1623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506명은 각각 164만3463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2만7,810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17만2,239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한편, 제 1023회 동행복권 추첨 이후 로또 분석 전문기업 로또리치에서 2등 당첨자 2명이 동시 배출되었다고 밝혔다.

당첨자 황수진(가명)씨는 “일요일이 생일이었는데 생일 선물로 당첨된 것 같다.”며 “너무 놀랍고 부모님께는 이 사실을 알릴 예정인데 너무 기뻐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에 지금껏 당첨이 잘 안됐다고 해서 안샀거나 깜빡하고 못사서 이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며 “앞으로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차차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또 한명의 당첨자 이석영(가명)씨는 “2등에 당첨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차로 달려가 로또 용지를 확인했다.”며 “정말 모든 것이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고 전했다.

그는 “로또는 마라톤이라는 말이 기억에 난다.”며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우선 당첨된 사실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생각이다.”며 “당첨금은 빚을 갚는데 사용할 것 같지만 당장은 어떻게 사용할지 조금 더 생각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하며 후기를 마무리했다.

로또리치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로또분석 시스템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28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 최초로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기록 인증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타이틀 획득 이후 매년 기록을 경신하면서 현재까지 로또 1등 최다 배출 기록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로또리치는 추가 비용 없이 최대 30조합까지 받을 수 있는 ‘골드 월구독 서비스’를신규 오픈 하였으며,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약 8일간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