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유키즈파크개발-씨엠지코리아 MOU 체결… 시화MTV 내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한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케이엠유키즈파크개발(대표이사 오하령)에서 ㈜씨엠지코리아(대표이사 이선일)와 시화MTV 내 어린이를 위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엠유키즈파크개발과 씨엠지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시화MTV 키즈파크 내에 에듀테인먼트 기반의 콘텐츠를 개발해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테마공간을 조성하는데 상호협력을 서약했다.

㈜씨엠지코리아는 약 15년 동안 친숙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제작, 기획, 운영하는 공간매니지먼트 그룹으로 수도권 내 최대규모의 실내 테마파크인 볼베어파크 및 갤러리 드로잉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테마파크는 경기 시화MTV(시화 멀티테크노밸리) 대표 복합쇼핑몰 ‘시화MTV 키즈파크’ 내에 조성될 예정이며, 두 기업의 협업으로 ‘스포츠체험존’, ‘챌린지존’, ‘디지털존’, ‘에듀케이션존’, ‘푸드 및 이벤트존’, ‘스튜디오’ 등의 놀이, 체험, 문화를 연계한 어린이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시화MTV 키즈파크가 차별화된 어린이 콘텐츠를 통해 시흥과 경기를 넘어 수도권의 대표적인 어린이를 위한 놀이 및 체험공간으로 발돋움할 것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의 방문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시화MTV 키즈파크’ 내 다른 상업시설 이용도가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케이엠유키즈파크개발 오하령 대표와 ㈜씨엠지코리아 이선일 대표는 “시화MTV 키즈파크는 소비만 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이 아닌 전 연령대가 다양하게 놀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테마파크로 시흥시를 넘어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시흥시가 해양레저 명소로 개발중인 시화MTV 거북섬에 위치한 키즈파크 바로 옆에는 국내 최초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운영 중에 있으며, 63,500㎡ 정도의 대규모 아쿠아테마공원과 대관람차가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시와 연구가 가능한 ‘해양생태과학관’, 요트를 타고 서해의 낙조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클럽하우스’가 조성될 예정이며,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반려동물과 관상어를 주제로 한 ‘아쿠아펫랜드’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