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키즈맥스 다됨 고객의 어린이집, 유치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에스원과 협력하여 ‘운행 기록 장치 장착‘과 ‘운행관리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2013년 충북 청주시에서 김세림양이 통학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 등이 발생한 뒤 정부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의무적으로 DTG를 설치하도록 도로안전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의무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에 운행 기록 장치인 DTG(Digital Tacho Graph)를 설치해야 한다. DTG란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디지털운행기록계를 말한다.
DTG를 장착하지 않으면 50만 원 미만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2차 적발 시 100만 원 3차 적발 시에는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 개정에 따라 현재 DTG를 설치해야 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은 10만여 대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에스원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DTG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사회에 안전과 안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사회 공익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키즈맥스 한진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다됨을 통해서 다됨의 핵심가치인 ‘원스탑 솔루션’에 DTG 상품도 추가하게 되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DTG 서비스를 다됨에서 쉽게 해결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고생하시는 우리 원장님,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교육과 보육에만 신경 쓰실 수 있도록 다됨에서 모든 관리를 도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됨은 인터폰 기능이 포함된 인터넷 전화, CCTV, 복합기 외에도 공기청정기, PC, 필증 교부 발부가 가능한 소독 등 유아기관에 꼭 필요한 다양한 품목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위해 키즈맥스 다됨 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 무료 문서 양식 배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키즈맥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런칭 계획 중에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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