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랜드 미팅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노동인력부 및 관련 기업인들과 한국 노아앤티그룹 임직원
이날 미팅에는 인도네시아 노동인력부 PMI(해외인력취업) 국장 및 담당 부처 공무원들과 IMPAC 회원사 대표 및 한국과 기타 사업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대표 30여명도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8월 초 한국 노아앤티그룹 본사에서 체결된 IMPAC과 노아앤티그룹 간의 인도네시아 해외전문인력 취업 협력 계약 서명의 후속 조치로서 향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한국 E7 비자를 이용한 P to P 방식(private to private)의 전문기술인력 한국 취업을 위한 준비에 대해 논의하였다.
노아앤티그룹은 한국 기업들의 각 산업별 인력 요청 조건과 E7 비자에 따른 채용 기준을 IMPAC, 지방정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전달하였다. E7 비자는 한국 산업의 필요에 따라 전문지식을 갖고 학사 또는 학사의 학력과 2년의 경력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에게 발급되나, 용접 전문가와 같은 특정 분야의 경우 용접 기술 자격증가 있다면 학부 요구 조조건을 고등학교로 낮아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진=노아앤티그룹 정지택 회장과 인도네시아 공인인력기관 컨소시움 (IMPAC) 데리프 수베키 회장
인도네시아 노동인력부 헨드라 세티아완 PMI(해외인력취업) 국장은 IMPAC과 노아앤티그룹의 사업 추진을 긍정적으로 환영하며 E7 비자를 이용한 P to P 방식(private to private)의 전문기술인력의 한국 취업이 즉시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PMI 비용 구조가 곧 발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양국 대표는 인도네시아 전문인력의 한국 취업 방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정지택 회장은 한국 IT, 게임, 개발, 의료, 조선업 분야 산업에서 가능한 한 많은 우수 인도네시아 전문기술인력들을 한국 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 이어 노아앤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K-FOOD (케이푸드) 동남아 사업에 대해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을 희망하는 인도네시아 기업인들과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부사장과도 미팅을 가졌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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