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오는 16일까지 펼쳐지는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2022는 내년인 2023년 10주년을 맞는 대형 아트페어로, 젊고 유망한 작가를 집중적으로 주목하는 아트페어라는 점에서 매년 주목을 받아 왔다.
스타트아트코리아의 추진으로 진행된 ‘K-ART 동시대 미술 특별전’은 국내 유수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작품들을 대거 출품한 기획전시로, 영향력 있는 중진작가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작가까지 고른 세대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프리즈와 키아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펼쳐지는 국내작가 기획전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참여하는 작가로는 이우환, 김태호, 전광영, 김병종, 이철규 등 19인의 한국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이 가장 선봉장에서 K-ART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으며, ‘도도새 작가’ 김선우, 초현실주의 작가 수레아, 디지털 아티스트 레지나킴, 한국화와 현대미술을 접목한 낸시랭 등도 함께 한다.
또한 조윤국, 미뇽, 윤민주, 김혜연 등 실력을 검증 받은 신진작가들의 작품과 기안84, 오님(송민호), 강희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여져 ‘K-ART 동시대 미술 특별전’ 이름에 걸맞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표작가들의 작품이 총 망라됐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달 서울서 성공적으로 종료된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개최기념 학생 미술 공모전 수상 학생인 민지희. 이시울, 조수안, 변지원, 황다현, 양예준, 박예린, 고다경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하며 국내 미술계의 미래를 영국에 소개하고 있다.
한편, 스타트아트코리아는 페어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서울과 런던에서 동시에 작가를 섭외하고 큐레이팅을 진행하는 통합 시스템을 운영할 것임을 함께 밝혔다.
특별전을 준비한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스타트아트페어를 국내 방송국이 처음으로 취재할 정도로 이번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 2022에 대한 관심이 대중적으로 커졌음을 느낀다”며 “자연스럽게 K-ART 동시대 미술 특별전에 쏠리는 관심 또한 커 K-ART 세계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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