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를 줍다 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과 달리다 라는 뜻의‘조깅’의 합성되어 만들어진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15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을 정화하고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부상방지를 위해 스포츠 전문가와 함께 충분한 준비운동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대학 근처의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홍제천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 비닐봉지 등 쓰레기를 주웠다. 적극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학생들의 모습에 일부 시민은 박수를 치기도 했다.
참여학생들은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지속적으로 운영해달라”며 플로깅 캠페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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