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금속장신구의 KC 안전관리단계 하향 조정 이후 안전성 보증이 어려운 저가의 수입 금속장신구의 유입되어 불법·불량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이에 KOTITI시험연구원은 금속장신구 제품 안전 문화 정착 및 소비자 제품 선택의 폭 확장을 위해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 제도를 구축해 산업계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2020년 금속장신구 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금속장신구 유통을 위해 민간 최초로 KC 안전기준준수 선언이 가능하도록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 제도를 구축했다.
대표적인 예로 대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까지 인증의 기회를 골고루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이 있다. 이랜드, NS홈쇼핑, 골드팡, 보석 같은 사람들, 샤이닝플랜트 등 인증의 필요성을 절감한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본 인증을 취득하여 자사 제품 홍보에 힘쓰고 있다.
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은 “안전한 금속장신구 유통을 위해 산업계의 인식변화 및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인증 취득이 필요하다”며 “주도적으로 금속장신구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선도하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 제도는 금속장신구 제품의 안전성 증명 및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인증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니켈(Ni), 코발트(Co)에 대한 용출량 시험 및 품질 등을 평가하여, 안전기준 적합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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