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는 국내뿐 아니라 미주, 유럽 지역을 대상까지 제조설비 공급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수주 릴레이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액 2019년 1,088억, 2020년 343억, 2021년 454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작년 12월에는 공급계약 체결한 금액만 833억을 넘어서면서 올해 디에이테크놀로지의 퀀텀점프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여진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23년에는 매출액을 최소 2배 이상 달성할 것을 기대하며 그 동안의 적자지속을 깨고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환기종목 해제 기대와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공장 확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로 긍정적인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2차전지 생산 라인 일부나 전체를 담당하는 배터리 장비 전문기업에게 레퍼런스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데,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대기업과의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쌓고 있어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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