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월)
[글로벌에픽 현승혜 객원기자]
본 기사는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국가환경교육센터,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 글로벌에픽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 환경작가 리더양성 교육과정’에서 나온 시민 환경작가의 기사입니다.

가끔 파란 하늘 아래서 만화책을 보며 ‘이게 행복이지’ 할 때가 있다. 나는 스스로 욕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민폐만 안 끼치고 가끔 아는 척해주는 몇몇 사람이 있으면 그것으로 그만이다. 오늘도 난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회사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
행복이란? 그 기준이 개인마다 다를 뿐 아마도 궁극적으로는 지속적인 행복일 것이다. 인간이란 행복 추구형의 동물로 늘 행복하길 원한다.

그러한 안정적인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이 필요하다. 지속 가능하지 않은 성장은 곧 인류멸망이고 재앙일 테니 우리는 무조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팔아 자연 개발을 하고 산업혁명을 하여 부와 지식의 산을 쌓았으며 사실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등의 기후변화이다.

해수면의 상승, 이미 사라지거나 멸종위기의 동식물들, 그리고 식량부족으로 바다를 떠도는 난민들과 쓰레기 산들, 그들은 우리가 만들어낸 피조물로써 이제 ‘지속가능한 성장’의 강력한 적수로 등장하였다. 이제 우리의 깊은 뉘우침과 회복을 위한 노고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답은 ‘자연보호’일 것이다.

여기서 우리나라의 ‘자연보호’ 실례를 들고자 한다. 우리는 과거 2008년 최악의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를 경험했다. 사고는 순간이었지만 태안 앞바다는 시커먼 기름으로 뒤덮였고 이미 태안 앞바다를 ‘죽음의 바다’로 ‘소생 불가’라는 낙인이 찍힌 듯했다. 그러나 ‘기적’은 있었다.
[환경부×시민기자단] 우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은?

“전국에서 몰려든 자원봉사자들은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뜨거운 물에 손을 녹여가며 기름 제거 작업에 임했고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는 무려 123만 명으로 인간 띠를 이루는 기적을 탄생시켰다. 이 소식은 전 세계의 언론을 통해 펴져 나갔고, 막막하기만 했던 서해안 앞 바다에는 초기 원상회복에 최소 10년 이상, 최장 10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민·관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노력 결과, 정부는 사고 발생 2년 만인 2009년 12월에 태안 국립공원의 해양 수질과 어종이 기름유출사고 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발표하는 희소식을 전했다.”

위의 사건에서 보듯이 자연은 ‘우리의 진정한 노력’에 기적같이 부응하였고, 아직 늦지 않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아직 기회는 있다. 아니 이미 늦었다고 해도 할 수 없다. 지금 여기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에서 증거 하듯이 죽은 바다는 사라지고 악취에 절었던 해안가는 지금 수많은 생명체의 보고로 우리에게 풍요로운 먹거리와 드넓은 바다를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다.

이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는 그 방법을 부단히 찾고 실천해야 한다. 여기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방법은 대략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하나는 최첨단의 과학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에 의한 방법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연과 함께 공생하는 방법일 것이다. 즉 전자는 과거 유전자복제로 태어난 ‘복제양 돌리’와 유전자 변이의 ‘수퍼푸드’와 같이 최첨단의 과학을 기반으로 한 개량화 된 자연을 뜻하며 또 후자는 자연과 우리의 의식주를 접목한 ‘싱가포르의 슈퍼트리’처럼 자연과 공유하는 삶이다.

이 두 가지 방법 중 필자는 후자의 입장에서 전자와 적절하게 어우러진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쓰레기를 화학 퇴비로 만들고, 인공강우를 뿌려 사막화를 막고, 첨단과학으로 멸종위기의 지구를 지키는..., 그중 우리가 할 일은 일상에서의 ‘자연보호’와의 공유일 것이다. 일회용품 줄이기, 자동자 공회전 줄이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 우리의 소소한 실천이 곧 지구를 지키는, 우리의 행복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장 강력한 실천 방법일 것이다.

참고자료
- 보은신문, 2022.10.6
[환경부×시민기자단] 우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은?


현승혜 글로벌에픽 객원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1.20 ▼10.62
코스닥 854.51 ▼5.96
코스피200 365.24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