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내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에 설치된 LG 스마트코티지 시제품 외부 전경. {사진=LG전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021707453_nweRPR20230302009500353ynabodo.jpg&nmt=29)
충청북도 진천군 내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에 설치된 LG 스마트코티지 시제품 외부 전경. {사진=LG전자]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으로,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코티지 시제품은 복층 원룸 구조로, 31.4㎡(약 9.5평) 크기다. 거실과 주방이 한 공간에 있으며 화장실과 파우더룸을 별도로 갖췄다. 2층은 침실이다. 지붕에는 4kW급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일부를 자체 생산한다.
최근 워케이션(Workation, 일하면서 휴가를 즐김)이나 5도(都)2촌(村)(5일은 도시, 2일은 농촌 거주)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코티지를 기획했다.
또 LG전자는 냉난방 사용 시 에너지 효율이 높아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을 스마트코티지에 설치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였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를 이용하는 고객이 거주지가 아닌 도시 근교나 지방에 간편하게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함으로써 삶에 여유를 더하면서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농업 벤처기업인 '만나CEA'가 운영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소재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에 시제품을 설치하고 오프라인 모임 플랫폼 '남의집'과 협업해 이달 말까지 '남의동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의집 플랫폼에서 선발된 3팀의 호스트가 스마트코티지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다양한 주제로 사람들과 모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호스트를 포함한 참석자들은 모임을 하면서 스마트코티지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프로젝트 기간 중 일반 관람객이 스마트코티지를 둘러 볼 수 있는 오픈 하우스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뤁스퀘어의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의 청소나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서비스를 위해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스타트업과 협업할 계획이다. 스마트코티지가 설치되는 지역의 청년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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