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결혼의 모든 것, 한의사편 ep2에서는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의 경광현 본부장과 박재은 한의사가 출연해 직업, 결혼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목동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인 7년 차 한의사이자 유튜브 ‘니정수리에침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박재은 한의사는 “배우자로서는 개인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원한다. 한의사들은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명절이 되면 친척들 맥을 짚어주는 게 행사다. 가족, 친구, 소개팅을 나가서도 맥을 짚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이 모두 미혼이기 때문에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관심이 많다. 가면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스캔을 당할 것 같은 두려움도 있다. 그리고 사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학생 때는 30살에 결혼을 할 줄 알았다. 근데 한의학을 전공하니 대학교 6년간 공부를 해야 하고, 4~5년 전문의를 해야 하니 모두 마치면 30대 중반일 수밖에 없다. 이렇다 보니 결혼이 자꾸 늦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직 직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류층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 유튜브 채널은 이외에도 노블레스 수현 부산, 대구, 대전, 광주지사의 이야기와 웹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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