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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휴켐스, 질산·엠엔비(MNB) 착공 ‘순항’

이수환 CP

2023-03-15 11:18:49

사진=지난 8일 TKG휴켐스 여수공장 질산6공장 건설현장에 도착한 흡수탑

사진=지난 8일 TKG휴켐스 여수공장 질산6공장 건설현장에 도착한 흡수탑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TKG그룹화학소재 회사 TKG휴켐스(이하 휴켐스)가 지난해 5월 질산6공장과 엠엔비2공장 건설 공사를 착수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폭등 등 악조건 속에서 순항하고 있다.

휴켐스는 지난 2월 말 기준 진행률 66%를 기록한 질산6공장 가동 시 가동률 100%를 목표로, 현재 공장 완공 시기에 맞춰 질산 고객 추가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휴켐스는 동남아를 포함한 해외 고객사를 상대로 마케팅을 펼치고, 사전 계약을 통한 판매물량을 확보 중이다.

엠엔비 2공장도 지난 2월 말 기준 진행률 56%로, 계획에 따라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엠엔비 2공장의 상업생산은 생산물량을 모두 구매하기로 계약한 금호미쓰이화학의 엠디아이(MDI: 엠엔비를 주원료로 하는 폴리우레탄 소재) 공장 완공일정에 맞춰 개시될 예정이다.

사진=TKG휴켐스 여수공장에 위치한 엠엔비2공장 건설 현장

사진=TKG휴켐스 여수공장에 위치한 엠엔비2공장 건설 현장

휴켐스 측은 “현재 플랜트, 유틸리티 및 저장시설 기초공사와 철골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향후 질산6공장과 엠앤비2공장 본격 가동 시, 휴켐스의 연간 총생산량은 현재의 230만 톤에서 300만 톤으로 약 30% 가까이 증가, 매출과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휴켐스 김우찬 대표이사는 "핵심 제품에 대한 과감한 선제 투자를 단행한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적기에 완공하여 핵심제품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첨단산업 소재분야의 R&D 투자와 연계해 휴켐스 미래 경쟁력 제고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질산 6공장의 경우, 휴켐스는 공장 건설의 최대 난관인 길이 약 60미터(직경 약 6.1m) 크기의 흡수탑을 유럽에서 제작,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에 걸쳐 해상 및 육상으로 운송해 지난 8일 여수공장 건설현장에 이송되었다. 이는 오는 22일 설치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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