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비뇨기과학회는 미국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AUA)와 함께 비뇨의학과 분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비뇨의학 전문가 18,000여 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올해 EAU 학술대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제일메딕스약품은 독일 파르코 파마(Farco Pharma)사와 인스틸라젤겔을 비롯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공동관과 어드바이저리 미팅(Advisory meeting)을 주관했다.
이 중 11일(현지시간) 진행된 어드바이저리 미팅의 ‘Urinary infection and expanded application’ 발표 세션에서 인스틸라젤겔이 지난 50여 년간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이루어낸 요로감염(UTI)의 성과를 측정하고, 보다 넓은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자문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특히 독일 비뇨의학과 내 인스틸라젤겔의 권위적인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한 허르버 스펄링 박사(Prof Dr.med Herber Spering)가 연사로 초청됐다. 영국의 로지 스트라우드(Rosie Stroud) 박사의 영국 국민의료보험(National Health Service, 이하 NHS) 시술 가이드라인 사례와 함께 보다 확대된 적응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인스틸라젤겔 아시아 파르코 지역 담당 마커스 그루노우(Marcus Grunow) 부사장은 “지난 50년간 53개 상위 국가 의료현장에서 사용되어온 카테터 삽관 시 마취·소독·윤활 작용이 가능한 검증된 인스틸라젤겔은 유럽을 넘어서 아시아와 북남미 시장에서도 확인이 되었다"며, "보다 확대된 적응증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이어 나가며 파르코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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