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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시장 양극화 심화…서울 쏠림 현상 두드러져

5월 서울 경쟁률 82대 1…지방은 미달

박현 CP

2023-06-14 20:14:0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서울과 지방의 청약 결과가 확연히 갈렸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청약 경쟁률은 82.2대 1로,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청약 최저 가점은 66점이었으며, 청약 미달률도 0%를 기록했다. 청약 미달률은 청약 미달 가구 수를 전체 공급 가구 수로 나눈 지표다.

반면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청약 결과는 저조했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은 경기(42.8대 1)와 광주(11.2대 1), 부산(1.1대 1)을 제외하고 대구, 인천, 울산, 충남, 경남, 제주 등이 모두 1대 1을 넘지 못했다.

청약 미달률도 서울과 격차가 벌어졌다.

경남은 100%에 달했으며, 대구도 91.2%였다. 제주 89.7%, 울산 84.0%, 인천 70.0%, 충남 64.3%, 부산 20.8%, 경기 4.2%, 광주 1.0% 순이었다.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4월 9.0대 1에서 지난달 18.8대 1로 상승했고, 청약 미달률도 24.4%에서 23.5%로 소폭 하락했다.

서울과 경기의 5개 단지를 제외한 모든 단지에서 미달이 속출한 1순위 청약 결과로 볼 때, 청약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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