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7.06(일)

풀무원, 장애인 자립 돕는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 설립

일자리 창출 통한 자립 지원…연내 37명 채용 계획

박현 CP

2023-07-06 19:22:00

풀무원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했다.

풀무원은 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풀무원 양지물류센터 내 부지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풀무원과 장애인고용공단은 전날 경기도 용인시 소재 풀무원투게더 공장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 풀무원투게더의 박광순 대표와 김맹용 공장장, 풀무원투게더 공장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근로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풀무원은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100% 출자한 풀무원투게더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풀무원투게더 공장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공장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풀무원투게더 공장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공장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풀무원투게더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은 풀무원 전 계열사의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100% 워터 아이스팩 제조, 풀무원 나또 제품 온라인 택배 포장 및 소분 업무를 담당하며 녹즙 택배 포장, 반려동물 브랜드인 ‘아미오’ 소포장 작업 등에도 참여한다.

풀무원은 지난 5월부터 직무·소양 교육과 교육기간 평가를 통해 정규직 대상자 23명을 선정해 고용했으며, 연내 14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이 중 34명은 중증 장애인, 3명은 경증 장애인이다. 비장애인 3명도 공장에서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일한다.

풀무원은 출퇴근 통근버스를 지원해 원거리 거주 장애인들에게도 근로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동일한 복지후생 혜택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54.28 ▼61.99
코스닥 775.80 ▼17.53
코스피200 412.74 ▼8.20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984,000 ▼17,000
비트코인캐시 665,000 ▼1,000
이더리움 3,44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2,290 ▼20
리플 3,029 ▼5
퀀텀 2,658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986,000 ▼94,000
이더리움 3,438,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2,290 ▼20
메탈 908 ▼4
리스크 510 ▼1
리플 3,026 ▼8
에이다 783 ▼2
스팀 17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940,000 ▼50,000
비트코인캐시 665,500 ▼500
이더리움 3,438,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2,320 ▲20
리플 3,027 ▼8
퀀텀 2,651 ▲4
이오타 21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