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목)

‘SOS 위고’ 사업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전국에 봉사단 네트워크 구축”

이랜드복지재단이 지난 3일과 6일 각각 서울, 광주에서 ‘위고(WEGO)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SOS 위고’ 사업 안내 및 ‘위고 봉사단’ 임명식이 진행됐다.

SOS 위고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는 이랜드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등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위기지원 3일 지원시스템’을 구축, 위기가정 발굴부터 지원까지 3일 만에 신속하게 모든 것이 이뤄지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랜드복지재단 ‘위고 봉사단’ 발대식. [사진=이랜드]
이랜드복지재단 ‘위고 봉사단’ 발대식. [사진=이랜드]
위고 봉사단은 지역사회 속 위기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SOS 위고 사업과 연계하고, 긴급한 지원이 이뤄진 후에는 전인적인 케어를 통해 위기가정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위고 봉사단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지역교회, 단체, 개인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다.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이사는“이웃들을 돕는 교회, 단체, 활동가와 협력하는 이랜드복지재단의 SOS 위고 사업을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이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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